범민련 남측본부 해산총회 주요 발표문(2024.2.17)

인사말

조국통일의 한 길을 달려왔던 자랑스러운 범민련 남측본부

이제는 닻을 내리고자 합니다.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정신을 범민련 운동의 생명선으로 여기고 반미를 선차적인 투쟁과제로 삼으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고 시련의 언덕을 넘어왔던 선생님들과 동지들, 지지자, 후원자 및 연대단위 동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근본적으로 변한 환경에 따라 해산하지만, 우리의 갈 길은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우리는 선배 동지들이 이어왔던 민족자주의 기상과 반미항전의 투쟁 기풍을 떠메고 나갈 새로운 운동단체를 조직할 것입니다.

새 조직은 그간 활동에 대한 성찰과 반성에 기초하고 새로운 정세가 요구하는 단결에 복무할 것입니다.

반제자주역량의 강화만이 반미투쟁을 성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미자주로 단결하여 대중적인 반미항쟁을 준비하고 투쟁의 파고를 높여내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야 합니다.

범민련을 지켜왔던 힘의 원천은 동지의 사랑이었고 범민련을 전진시켜왔던 자양분도 동지의 사랑이었습니다. 새 조직은 동지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며 빼앗긴 자주권을 되찾기 위해 줄기차게 싸워 나아갈 것입니다.

범민련과 동고동락했던 모든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새로운 운동단체에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217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의장 이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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